납골당의 어린 왕자

납골당의 어린 왕자 완결

인간을 인간 아닌 것으로 바꾸는 죽음. 대역병 모겔론스.
굶주린 시체들과 싸우며 인간성을 버리려는 사람들.
결국 인간은 아무도 남지 않는다.
그러나 이 혹독한 세계는, 사실 한 번의 여흥을 위해 만들어졌을 뿐.
안과 밖, 어디에도 사람을 위한 세계는 없다.
어두워지는 삶 속에서 마음을 지키며 별빛을 보는 한 소년의 이야기.

더보기

컬렉션

평균 4.15 (1461명)

뜨는달
뜨는달 LV.23 작성리뷰 (54)
너무나 매력적인 주인공과 서사
2024년 7월 22일 2:30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kakarot
kakarot LV.22 작성리뷰 (43)
여러번 다시볼만큼 매력적이다. 필력도 엄청나고 주인공에게 이처럼 매력적인 캐릭터성을 느꼈던 적이 거의 없다.

전투신 묘사가 탁월하며, 이를 구성하는 기본 세계관의 구성이나 묘사도 엄청나다. 내가 본 웹소설 중에 최고들을 꼽는다면 반드시 포함된다.
2024년 7월 23일 1:1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열세마디
열세마디 LV.14 작성리뷰 (18)
먼치킨류, 하렘류, 중2병 소설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2024년 7월 23일 9:33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hass
hass LV.29 작성리뷰 (85)
완벽. 미사여구는 필요없다
2024년 8월 1일 1:35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In
In LV.11 작성리뷰 (11)
웹소설 중 드물게 기승전결을 꽉꽉 채운 작품
2024년 8월 1일 3:25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불꽃처럼86318
불꽃처럼86318 LV.15 작성리뷰 (21)
빠 만이 존재하는 작품. 까는 존재 하지 않는다 초반 문턱을 넘기기가 엄청 힘들어 단 3화~10화만에 손절치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2024년 8월 4일 11:53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무협이좋아요
무협이좋아요 LV.29 작성리뷰 (76)
필체는 정말 유려하다. 그러나 플롯이 호기심이 들지는 않았다.
2024년 8월 17일 8:45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TIBI
TIBI LV.23 작성리뷰 (53)
정말 나랑 안맞는 글. 글재주도 좋고 짜임새도 좋은데 취향에서 너무 엇나갔다.
2024년 9월 2일 9:49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정길호
정길호 LV.17 작성리뷰 (28)
고증에 미친자..
2024년 10월 8일 4:06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아르
아르 LV.29 작성리뷰 (80)
명작이란 소리를 들어서 기대를 너무 과하게 했나봄..
2024년 10월 31일 12:4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감자칼
감자칼 LV.21 작성리뷰 (43)
장르:가상현실/아포칼립스
대략적인 줄거리를 보고 어디선가 봤던 기억이 난 작품
기억을 떠올릴 정도로 재밌게 본 것이 틀림없으나 어떻게 봤는지는 기억해내지 못해 인생작까지는 아니었을것으로 생각함
2024년 11월 5일 6:00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brasscrown
brasscrown LV.19 작성리뷰 (33)
세계관은 원탑. 깔끔한 묘사도 좋기는 한데, 호불호는 있다 나하곤 코드가 안맞아
2024년 11월 8일 6:58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알랴기
알랴기 LV.10 작성리뷰 (8)
필력에 감탄하여 읽은 소설
한장한장 읽을때 마다 물흐르듯 흘러가는 내용전개가 좋았다
근데 살짝 도파민 터지는 그런 종류가 아니라서 책을 붙들게 하려는 흡입력은 조금 떨어지는듯
하지만 언제든 다시읽어도 수작이라고 부를 만한 소설은 분명하다
2024년 11월 15일 3:09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모21592
모21592 LV.6 작성리뷰 (3)
두 번 다시 이 정도 퀄리티의 좀비물은 올라오지 않을 듯.
2024년 11월 17일 10:30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판타쥐
판타쥐 LV.13 작성리뷰 (15)
인간찬가의 극의
2024년 12월 29일 11:02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아리에척준경
아리에척준경 LV.18 작성리뷰 (34)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작품. 점점 변화하는 주인공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보듬어주고 쓰다듬어 주고 싶게 만듦. 결말에 머리가 띵하고 아파왔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 봤으면 하는 작품
2025년 1월 20일 2:53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다크블루
다크블루 LV.7 작성리뷰 (5)
내 최애 소설 1위. 3번 이상 정독. 어두운 분위기에서 인간에 대한 가느다란 희망을 놓지 않는 부분이 마음에 든다.
2025년 1월 23일 9:02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귀리밥
귀리밥 LV.20 작성리뷰 (35)
현실과 게임 두 공간을 나누고
거기서 다시 몸과 정신을 나누고
각기 다른 시간과 공간을 지남에도 몰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주요 인물들은 저마다 개성을 드러내고 글을 이끈다.
잘 쓴글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높게 매기지 않은 이유는
작가의 팬픽이나 다른 작품을 보면 항상 비극적인 내용을 그리기 때문이다.
나도 작품의 완성도에 비극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안다.
운수좋은 날처럼 말이다.
그래서 작가의 다른 글보다 높게 점수를 주었다.
어색하게나마 급조한 해피엔딩이 아니었다면 점수를 더 깎았을것이다.
비참한 결말을 보려고 글을 읽지 않기때문이다.
2025년 1월 24일 12:1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바람비
바람비 LV.16 작성리뷰 (24)
인간을 인간이 아닌 것으로 바꾸는 대역병,
모겔론스라 이름붙여진 끔찍한 것에 의해
미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는 전멸했습니다.
이곳은 인류의 희망이 점차 저물어가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
여행, 피난 등으로 미국에 와 돌아갈 집을 잃어버린 오갈데 없는 사람들은
미국 서부 로스엔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사이
나가는 길이 하나뿐이라 사실상 고립된 커다란 부지 한 가운데
난민캠프로 꾸역꾸역 이송되었고
주인공 또한 그 중 하나입니다.

난민들은 골칫거리마냥 방치된 채 인종,국적 불문하고 한 우리에 가둬졌고
그들은 서로 편가르기를 하며 죽고 죽이는 암투를 벌였습니다.
미군의 암묵적인 묵인 하에요
관리할 인간이 줄어들 수록 편하다나 뭐라나

그 모습에 눈살을 찌푸리는 이도 있었지만 소리를 내는 이는 없었고
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은 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이후 인종과 국적별로 주거 구역이 나뉘어졌고
미국인들이 난민캠프로 들어오게 되면서
난민들은 구석으로, 열악하기 그지 없는 텐트촌에서 살게 됩니다.

주인공은 이 암울한 곳에서 영어를 할 줄 안다는 이유로
다행히도 난민들보다는 나은 대우를 받았습니다.
난민을 사람취급하지 않는 군인들이 사람 취급은 해줄만큼은 대우가 올라갔습니다.

그걸 좋아해야하는걸까요?

주인공은 미군을 대신해 식량을 배급하며
어른이랍시고 자신을 속이려 들고
자신의 패거리에 들어오면 여자 노예를 준다고 하는 어른들을 지켜보았습니다.

언젠가 그 또한 어른이 되겠으나
지금은 아닙니다.

이 소설은 어른이 되지못한 소년이 군인이되고 선전을 위한 영웅이 되어
다양한 정치적인 사건을 겪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종종 암울하고 어두운 일이 일어나더라도
순수한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어느하나 원망하지않는
소년의 모습은 묘한 감상을 불러일으킵니다.
2025년 1월 25일 11:11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에마논
에마논 LV.12 작성리뷰 (13)
호불호가 있을만하지만, 수작이라 평가하고 싶다
2025년 3월 29일 6:44 오후 공감 0 비공감 1 신고 0
JohnLee
JohnLee LV.30 작성리뷰 (87)
1년에 한번씩 재독하고 있는 명작, 가능하다면 넷플릭스 드라마나 영화로 잘 만들어줬으면 하는 소설

상세한 감정묘사, 현실적이고 디테일한 액션신, 군사-생존관련 고증, 좀비-아포칼립스 등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
또 먼치킨, 개연성보다 캐빨, 유치하지만 단순한 내용전개를 좋아하는 분께는 비추천

원래 재미있었던 소설을 재독하는 습관이 있긴 합니다만 이 소설을 읽은 후에 기존에 읽었던 판타지-무협-기타 웹소설 절반이상이 덜 재미있게 느껴져서 재독을 덜하게 됬어요

이제는 각 플랫폼 10위권에 드는 신작 소설들 대부분도 완결까지 못읽는 몸이 되어버리게 만든 소설

더보기

2025년 5월 20일 11:0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adsfcxef34
adsfcxef34 LV.22 작성리뷰 (39)
많이 아쉽다 여러모로 괜찮은 소설이었으나 최후반부에서 실망을 거듭한다
재미있게 읽는 소설은 마지막이 다가올수록 아쉽고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큰법인데
작중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단계가 시작하고 부터는 언제 끝나나 싶은 심정으로 관성으로 봤다
작품 초반부터 주어진 이 글의 주제에 대한 작가의 답이 여기까지인가 싶은 마음만 남는다
그럴듯하게 마무리된 것처럼 포장되어있지만 나 개인적으로는 최악의 마무리에 가깝다
여러모로 작가의 타협과 한계가 느껴진다
이 소설에서 가장 중요했던 작가의 철학이 제대로 정립되지 못하고 무너지는 것을 느낀다
만약 이러한 이야기의 끝맺음이 대중적인 독자들을 위한 타협이었다면
그 역시 실망스럽다

장점을 나열하면 군대와 총기를 이용한 전투씬의 묘사가 훌륭하며
몇몇 기억에 남을만한 문장들이 있다

결국 장르소설계에서 어설프게 문학적 허영심을 자랑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글이 되었다

더보기

2025년 6월 17일 3:15 오전 공감 0 비공감 2 신고 0
청년의위기
청년의위기 LV.23 작성리뷰 (51)
재미없다. 명작이라 추천은 하지만 나랑 안맞다 너무나도.
2025년 6월 27일 11:36 오후 공감 0 비공감 2 신고 0
ShinHyunjuxoo
ShinHyunjuxoo LV.34 작성리뷰 (109)
Hello, world!
세상에 직면하는 어린 왕자.
충격적인 명작이었다.

순수재미 도파민만으로 시장층을 공략하려 하는 작품보다야 읽기 힘들 순 있다.
다만 그렇다고 작품성까지 까내리려는 악성 리뷰들을 보니 기가 찬다. 파우스트나 오만과 편견같은 클래식은 그럼 잘 안 읽히니까 세상에 다시없을 쓰레기 작품인가? 웹소설의 한계를 벗어난 작품을 뱀심으로 일축하는 모습을 보니 좀 짜증난다.
2025년 8월 7일 2:3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