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줏대를 똑바로 꿋꿋히 세워야 한다. 즉, 지멋대로 만들어야 한다.'
아무것도 아닌 댓글 나부렁탱이에게 핸들을 뺏기면 트럭이 어떻게 꼬라박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소설.
머한민국 장르소설 역사에 한구절 남길뻔한 sf디스토피아 소설이 후반에 장렬히 추락했다.
주인공 겨울은 가난한 생활고에 찌들어 대기업 회장에게 몸을 팔고(매춘아님) 통속의 뇌가 되어 미친 과학자들이 주는 AI전기자극 가상현실게임을 방송하는 별창남이 된다.

고증이 훌륭. 전하고자하는 메시지가 있는 요즘엔 드문 소설. 내용이 무거워서 한번에 보면 좀 지치는거 빼곤 좋은 소설

소개시켜준 친구는 초반이 어두워 읽기 힘들다고 했지만 내용도 지루하지 않고 결말도 뭐 너무 억지는 아니라고 생각함

웹소설가 중에서 이만큼 성실한 자료조사하는 작가가 없다

정말 강추 합니다. 좋은 소설 이에요

짧고 간결하게.

요즘 트랜드를 거스르다못해 역류하는 소설.
보지 않았다면 일단 보는 것을 추천한다.
1화를 읽고 문체에 역함을 느끼지 않았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현실파트가 없었으면 좋았을텐데

문장은 좋은데 취향을 너무 많이 탐...

몰입 좋고 진지하고 철학적이고 세계 매력있다.
게임판타지의 탈을 썼지만 게임판타지 따위로 이름붙이는 건 이 소설에 대한 모욕.
어린 왕자+아포칼립스+기타등등 미친 필력,내용=납골당
다만 보다보면 좀비 조지는 패턴+분위기가 암울하다 보니 '정말 매우 재밌는데' 길어서 다른 소설로 눈이 가기도 한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로맨스부분이랑 후반부가 좀 재미없음
장르소설중엔 손꼽히는수작

순문학과 장르의 짬뽕느낌
누렁이 입맛엔 안맞음

작가가 필력도 좋은데다가 조사를 엄청 많이 해서 그런지 읽기 너무 좋았고 스토리는 너무 오래 연재해서 그런지 마지막부분은 좀 힘이 딸리는 듯 보이기도 함 하지만 내가 읽었던 겜판소중에 제일 나음 정치요소도 적절히 잘 들어가있고 채팅부분도 난 갠적으로 너무 좋았음. 단행본도 표지가 너무 예뻐서 사길 잘했다는 느낌임

웹소설에서 이 정도의 작품을 보게 될 줄은 몰랐음. 초반 참고 정주행 각

필력 좋음

후반부에 힘이 좀 빠지긴 해도 재밋고 잘 씀. 충실한 자료조사 역시 큰 강점.

이 작품은 한국 현대 판타지에서 좀비물 중 가장 선구적인 작품이며 우습게도 동시에 SF다. 또한 가상현실 게임물이기도 하다. 딸기도 맛있고 된장찌개도 맛있다고 해서 딸기 된장찌개를 끓이면 말아먹기 십상이지만, 여기는 딸기 된장찌개 맛집이다. 작가의 좀비물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부분. 이 작품의 가장 소름돋는 점은 원래 엔딩이 배드 엔딩이었다는 점이다. 작가는 인간이 아니라 사탄이다...

작품 완성도 굉장히 높다

하지만 밀덕이라 패스

취향 호불호 갈림

무조건 5점 주는 리뷰는 믿고 거르자

믿고보는 통구스카 후반부 힘빠지는이유가 엔딩 급선회 때문인대 솔직히 기존앤딩은 진찐 아니었음 어우 힘이빠져도 주인공이 행복해서 다행

후반부 전개가 좀 아쉽다. 끝없는 절망에서 어느순간 빛이 태어나는 과정을 잘 묘사했어야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한 묘사는 작가 특성인지 어설프기만 하고 그 이후 소설 전개도 납득가지 않는 식.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전 과정이 너무 재밌었기에...

이름 : 퉁구스카
직업 : old one
다리 : ??
현재 차기작 집필 중이라고 함.
이 작가도 전통적 방식의 소설쟁이라 차라리 완결내고 책으로 봤으면 싶다.

재밌어요

고증도 좋고, 필력도 좋음. 전개가 느릴 수 있음.

작가의 첫 상업 작품이라는 점이 믿겨지지 않을 만큼 깊이 있고 재밌다.

아포칼립스물을 잘 살려서 재밌게 읽었으나 중반이후로 잘 안읽혀짐 그러나 정주행할 생각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