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인간 아닌 것으로 바꾸는 죽음. 대역병 모겔론스. 굶주린 시체들과 싸우며 인간성을 버리려는 사람들. 결국 인간은 아무도 남지 않는다. 그러나 이 혹독한 세계는, 사실 한 번의 여흥을 위해 만들어졌을 뿐. 안과 밖, 어디에도 사람을 위한 세계는 없다. 어두워지는 삶 속에서 마음을 지키며 별빛을 보는 한 소년의 이야기.
처음의 미력한 게임 플레이어와 마지막의 초인적인 한 사람이 되어 가는 과정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조금 더 매끄러울 수 있었을 것 같았는데 세심한 내용중에 그 내용이 살짝 거칠게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글쎄요. 삭막한 세상에서 한 명의 인간이 할수 없는 일을 초인공지능에게 떠 맡기고 그 이후는 초 인공지능이 인간의 미래를 조정하는 세상으로 바뀌어 버렸네요. 피를 마시는 새에서의 예수가 그의 황제에게 인간의 죄를 가져가지 말라고 했다면, 납골당의 어린 예수는 소돔의 죄가 너무 무거워 철인에게 이 죄를 맡겨버립니다. 이 문제는 문제에 고민하는 사람의 수만큼의 답이 있겠니만, 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Plalantir LV.21 작성리뷰 (32)
그래도 장르소설판에 이만한 작품 없다.
장르소설 남들한테 추천하기 힘든 작품 많은데
이 작품은 장르소설 아무것도 모르는사람한테조차 추천할수있다.
흰베이스볼볼 LV.10 작성리뷰 (10)
쟝느 LV.17 작성리뷰 (19)
깐깐징어 LV.11 작성리뷰 (13)
독충이 LV.16 작성리뷰 (25)
힘들다 띠바 LV.31 작성리뷰 (80)
Allall LV.10 작성리뷰 (9)
후반이 살짝흠
볼만한게없어 LV.8 작성리뷰 (6)
완결까지 얼마 안남았지만 재밌게 봤다.
환룡 LV.18 작성리뷰 (30)
두 갈래의 전개 중 하나를 택한거라던데
개인적으론 못 본 전개를 보고 싶네요.
게임 속 세계관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소난다 LV.34 작성리뷰 (101)
lamda LV.16 작성리뷰 (24)
칼날부리 LV.23 작성리뷰 (24)
명작이 될만한 작품이었는데 아쉽다
하늘품이 LV.29 작성리뷰 (58)
기사도 LV.52 작성리뷰 (239)
초반은 잘 짜여진 좀비물이었다면 중반 이후에는 인물 관계에 보다 무게를 둔 전쟁 소설같은 느낌.
전반적으로 고증에 노력을 쏟은 모습이 보이며, 차기작이 기대되는 작가이다.
인터넷 방송을 통해 물리현실을 드러내는 구조가 괜찮은 아이디어였다고 생각하지만, 이를 싫어하는 독자라면 잘 맞지 않을지도.
timeraw LV.19 작성리뷰 (33)
slsksh LV.18 작성리뷰 (27)
뫼르소 LV.54 작성리뷰 (285)
호진 LV.26 작성리뷰 (61)
그래도 깊은 고찰이 느껴지는 작품.
WH YH LV.59 작성리뷰 (334)
zack93 LV.27 작성리뷰 (55)
마지막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글쎄요.
삭막한 세상에서 한 명의 인간이 할수 없는 일을 초인공지능에게 떠 맡기고 그 이후는 초 인공지능이 인간의 미래를 조정하는 세상으로 바뀌어 버렸네요.
피를 마시는 새에서의 예수가 그의 황제에게 인간의 죄를 가져가지 말라고 했다면, 납골당의 어린 예수는 소돔의 죄가 너무 무거워 철인에게 이 죄를 맡겨버립니다. 이 문제는 문제에 고민하는 사람의 수만큼의 답이 있겠니만, 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직스 LV.31 작성리뷰 (93)
후반에 점점 힘이 빠지는게 단점
zxcqwe123 LV.5 작성리뷰 (2)
청외하 LV.11 작성리뷰 (12)
소심한 독자 LV.16 작성리뷰 (24)
다음 작품이 기대되게하는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