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인간 아닌 것으로 바꾸는 죽음. 대역병 모겔론스. 굶주린 시체들과 싸우며 인간성을 버리려는 사람들. 결국 인간은 아무도 남지 않는다. 그러나 이 혹독한 세계는, 사실 한 번의 여흥을 위해 만들어졌을 뿐. 안과 밖, 어디에도 사람을 위한 세계는 없다. 어두워지는 삶 속에서 마음을 지키며 별빛을 보는 한 소년의 이야기.
장르문학을 사랑한 지 20년이 더 넘었습니다. 꼰대가 되었고, 요즘 작품에서는 예전 감동이 느껴지지 않는다 한탄하는 아저씨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틀렸었습니다. 매일을 살아가는 작가분들은 자신의 최선을 다하고 있었고 제가 그것을 몰라봤을 뿐입니다. 그렇기에 제 취향에 맞는 형태로 좋은 이야기를 빚어낸 퉁구스카 작가님에게 전달되지 않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예전 리뷰에서 발췌)
요즘 현대 판타치 소설들은 배경이 되는 부분이 억지스럽거나 개연성이 떨어지는 글들이 많은데 시간이 지나고 있을 법한 디스토피아 배경의 소설이다. 소설 자체도 재밌지만 사람들의 심리와 내면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좋았다. 진지한 내용을 어렵지 않게 지루할 수 있는 점들을 재밌게 써내려간 소설이라 좋았다.
숨프로 LV.44 작성리뷰 (191)
123349824 LV.28 작성리뷰 (78)
단딩님 LV.17 작성리뷰 (24)
밀리터리적인 전투묘사가 제일 마음에 듬
김훈철 LV.18 작성리뷰 (29)
mr.mystery LV.24 작성리뷰 (47)
지명이나 이름이 낯설고 무기에 관심없으면 좀 거슬릴 수 있으나
그렇더라도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솔직히 읽다보면 어느순간
삶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는데도
소설이 재미가 있고
현실과 게임 속의 내용이 둘 다 궁금하게 만듬.
이거는 꼭 보자!
반크라운 LV.26 작성리뷰 (60)
깨부 LV.18 작성리뷰 (22)
레디미르 LV.11 작성리뷰 (10)
왕후미 LV.36 작성리뷰 (130)
연구원 LV.38 작성리뷰 (140)
띵작찾습니다 LV.35 작성리뷰 (89)
초반흡입력으로 겨우겨우 버티다가 에필로그는 다 읽지도 않았다.
전반적으로 충분히 재밌다
바론 LV.20 작성리뷰 (39)
Dusk2Dawn LV.34 작성리뷰 (110)
바누 LV.11 작성리뷰 (13)
나머지는 모두 재밌음
ZINC LV.15 작성리뷰 (20)
굉장히 현실적인 군대 및 전투 묘사가 인상깊음. 작가의 사전조사의 정도가 여타 소설과 질적으로 다름. 좀비 아포칼립스물 중에서 탑급.
인간의 존엄성과 같은 철학적인 주제를 다룬다는 것이 인상깊은 요소임.
조승모 LV.22 작성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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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웹툰광 LV.11 작성리뷰 (10)
우웅웅이 LV.29 작성리뷰 (76)
이야기속 이야기 구성이 매력적이었으나, 후반부로 가면서는 두 이야기가 재미면에서 동일하지 못했다는 건 단점이요,
점점 현학적으로 느껴졌던 것 역시 아쉬울 따름.
DD그렉 LV.23 작성리뷰 (46)
오쓰 LV.8 작성리뷰 (6)
pero04 LV.10 작성리뷰 (9)
책을읽자 LV.39 작성리뷰 (123)
흔한 게임 소설인 줄 알고 봤다가 작가의 필력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인물묘사, 상황구성, 이야기의 전개 등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작품이다.
마지막이 내 취향과 조금 맞지는 않았지만, 마무리도 괜찮았다.
흔한 양판소 작품이랑 비교 불가.
동작가 할케기니아 씰브레이커도 재미있습니다.
Geniuk LV.54 작성리뷰 (209)
무진 LV.45 작성리뷰 (180)
소설 자체도 재밌지만 사람들의 심리와 내면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좋았다.
진지한 내용을 어렵지 않게 지루할 수 있는 점들을 재밌게 써내려간 소설이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