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분야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는 작가 주현석의 다섯 번째 작품. 그의 작품들은 모두 네이버 미스터리 분야에서 늘 상위권들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도 작가는 독자들을 사로잡을 만한 신비롭고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세상에 이런 운명도 있을까…….
1년 전 형사 엄유천을 함정에 빠뜨린 여자가 그의 관할 구역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확실하고 유력한 용의자는 그가 1년 전에 수사하던 회사의 사장. 그러나 그 사장은 어이 없는 사고로 죽어버리고 사건은 싱겁게 종결되는 것 같았으나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다가 놀라운 결론으로 치닫게 된다.
탄탄한 문장력과 아주 빠른 전개, 한 장씩 읽어나갈 때마다 다음 이야기를 미치도록 궁금하게 만드는 작가의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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