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 온 집은 누가 봐도 이상한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천연덕스러운 새끼 고양이와 신비로운 현상의 속출. 대체 전에 누가 살았기에 이런일이 일어나는 걸까? 청년과 새끼 고양이와 '누군가'의 짧지만 포근했던 시간의 앨범. 「행복은 새끼 고양이 같은 모습」 발칙한 10대 소녀 나오는 어느 날, 어떤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 스스로 실종을 결심하고 집에서 자취를 감춘다. 그러나 어른 뺨칠 정도로 영악하기 이를데 없는 실종 계획의 마지막 순간,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진상이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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