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은 시들지 않아

모란은 시들지 않아 완결

“내년 안에 아이 좀 낳아줘. 화염마법사기만 하면 상관없어.” 
“제가 왜요? 전 사랑하는 사람과 상호 동의하에 낳을 거예요.” 
“사랑해. 난 너 사랑하니까 너만 나 사랑하면 돼. 알겠어?” 
화염마법사 김하나의 인생에 어느 날 갑자기 쳐들어온 서진태. 처음 보는 여자에게 아이를 낳아달라는 참신한 미친놈이라니! 
사랑 같은 거 없어도 애는 얼마든지 낳을 수 있다고? 
그럼 그런 게 가능한 여자 화염마법사를 찾으시든가! 
“어떻게 하면 사랑에 빠지는데?” 
“사랑이요?” 
“나한테 완전 빠지면 애 낳아줄 거지?” 
“그, 그야…… 하지만 저만 일방적으로 하면 안 돼요!” 
“아, 나는 널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졌으니까.” 
“거짓말.” 
“왜 안 믿어? 그리고 내가 좋다는데 왜 의심을 해? 어? 내가 이렇게 구애하는 거 보면 몰라?” 
▶ 작가 소개 
신서록 
집 주변에 사슴과 멧돼지가 삽니다. 
기계를 사랑하고 여름에 강합니다. 
수중 생물 다큐멘터리를 좋아합니다. 
주로 새벽에 글을 써서 서록입니다. 
글로 독자분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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