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가 침공한 지구. 대한민국의 헌터 박지한은 멸망을 앞둔 지구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려 하지만,
의도치 않게 판타지 세상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곳에서 기억을 잃은 채 바라크 백작가의 장남 자피르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으나 전쟁 도중 목숨을 잃게 되는데…. 하지만 죽음은 끝이 아니었으니, 자피르는 죽음의 신과의 계약을 통해 언데드로서 30일간
미션을 수행하여 부활할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자피르가 전사하고 난 후,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음모와 권력다툼은 남겨진 그의 가족들을 위협하는데.
과연 그는 험난한 여정을 마치고 무사히 가족들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은 언데드로서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편(DEATH SIDE)’와
자피르가 사망하고 난 뒤 남겨진 자들의 모습을 필두로, 과거에 그들 사이에 있었던 사랑과 우정,
배신과 음모를 그려나가는 ‘현실편(LIFE SIDE)’ 두 가지 시점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