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이라는 초반 설정만 없었다면 별점4점이상 줄수 있었겠지만 굳이 현대인이라는 설정을 넣고 생각없이 단순하게 행동하는 모습에 실망감이 없진 않았다. 그러면서 자아성찰하여 성장하는데 과연 이것이 성장일까? 퇴보에서 제자리로 되돌아갔다가 맞는 표현이지 싶다. 그래도 필력은 있어 현대인이였다는 설정을 자체적으로 잊고 읽는다면 4.5점 줄 수 있겠다.
어느부분에서는 잘썼다는 생각이 드는데 또 어느부분에서는 이해가 안갈정도로 정도로 못썼음 주인공의 심정이랑 자연물이랑 엮어서 그럴듯하게 보이는것, 전투씬은 잘썼는데 주인공의 야만성과 현대인의 기억이 싸우는 내면의 갈등은 솔직히 왜 넣었는지 모르겠음 그 내면의 갈등이라는 소재가 작가가 굉장히 공들여서 쓰는 메인테마라는건데 메인테마로 쓸거면 초반 현대인의 기억이 들어가는 부분을 더 자세히 설명했어야함 어느 기억이 주인지, 인격은 남아있는건지 등등 이 내면의 갈등문제가 쓸모가 없는게 결국 이 시대가 이미 답이 정해져있는 시기라는거임 시대가 야만성이 이길수밖에 없는시대라 그 내면의 갈등이 독자들에게 쓸데없는 스트레스를 주고 공감을 못얻음. 그리고 난 주인공 아버지 죽고 전쟁을없애기위해 전쟁한다! 하는 부분까지 봤는데 너무 스토리가 중구난방임. 이대륙갔다가 저대륙갔다가 갑자기 드워프나와서 드래곤잡고 갑자기 대륙정벌? 차라리 이대륙 저대륙가면서 여행하고 인연 만들고 대륙정벌하면서 그 인연들로 대륙을 하나로 묶는데 그 와중 메인 갈등요소로 드래곤이나 판타지적 요소를 넣어서 그걸 극복하는 이런식으로 깔끔하게 진행하는게 맞지않았나 싶음 너무 스토리가 사방에 뿌려져있어서 여러개 소설같음 그래도 작가가 글쓰는데 나름 노력많이 한것같아서 별반개 더함
ㄹㄷㄷ LV.46 작성리뷰 (82)
반말하는 찌질이 산적과, 30살에서 갑자기 저능아로 변하는 주인공 등.
물론 소설 후반부에는 왜 초반부에 이런 식으로 전개됐는지 납득할만한 설명과 설정을 넣긴 하지만
그럴거면 소설 초반부에 독자들이 납득 가능하게 서술을 했어야지.
그래도 초반을 넘기면 꽤 재밌다.
루즈하다가 재밌다가 좀 오르락 내리락 하는 편.
작가가 연재속도가 빠른건 좋은데
작가가 댓삭이랑 댓글차단을 남발하는건 좀 꼽다.
준상 LV.23 작성리뷰 (41)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역사와 신화, 종교와 이념, 운명과 개인의 신념을 능숙하게 조합해 훌륭한 판타지 세계관을 구축함
주요 배경은 유럽 대륙을 살짝 틀어서 배치해둔것같은 느낌인데 이야기의 무대들이 실제 유럽 지형을 기반으로 해서 상상하면서 읽는 재미가 있었음. 총기가 나오기 전 11, 12세기 느낌이라 대규모 전투, 기사전투, 십자군 등 중세뽕도 충실하게 채워줌
야만적이고 호쾌한 전투장면이 매력적임
주인공은 초반에는 인간 수준에서 강한 기사였다가 점점 초월적인 무력을 갖게 되는데, 도끼를 내리칠 때 번개가 내리꽂히며 땅이 울리고 수십명이 쓸려나간다는등 신화의 시작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흥미로웠음
워해머 시리즈의 황제 지그마를 연상하게 하는 느낌도 있었음. 인간세계의 수호자로서 시작은 한미했지만 세상을 상대로 한 전쟁을 시작해 모든 국가를 통합하고 야만의 시대를 끝내며 다가올 위협을 대비하려 함
단점은 초반 전개까지는 중세인에 빙의한 현대인이 아니라 현대인의 기억을 얻은 중세인처럼 행동한다는것? 충동적인 행동을 자주 보임
3부작의 1부로서 후속 세계관 확장을 위한 기능을 충실히 했음. 주인공의 행보나 뿌려진 떡밥들은 후속작에서 대부분 묘사되기 때문에 2부 3부를 읽은 후에 1부를 다시 읽으니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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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grj LV.30 작성리뷰 (86)
냉정히 팩트살피면 간혹 약자들(일반병졸등)에게 딱 갑질행태인 재수없는 캐릭에 -1
댓글로 그런 의문제기하면 그냥 댓삭시키는 밥맛행태에 -1
우투리 LV.5 작성리뷰 (2)
망나니가 엄청 힘이 쎄고, 작은 영지의 도련님이라는 사실만으로 소설이 시작되는데
처음 단순한 묘사와 다르게 힘이 강해도 이게 가능한가? 싶을정도로 강합니다
처음의 당황스러운 부분만 지나면 서사를 보는듯한 글이 흘러갑니다
어린시절의 실수 그로인한 추방 그리고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여정
주인공은 어린만큼 단순히 사고했고, 우직한 선택을 밀고나갑니다
그리고 그걸 보는 사람에게 왠지 모르게 색다른 감정을 줍니다.
주인공이 성장하면서 정신도 성장하고, 달라지는 환경과 주변의 존경과 위상
주인공이 소년에서 기사로, 기사에서 명장으로, 명장에서 군주로 성장하는 내면과 그에 따라 짊어지는 책임져야 할일들.
인간으로써 성장하는 서사를 이정도로 잘 표현해낸 글은 처음봤다고 할정도로 저는 이 글이 좋습니다
사실 이렇게 과하게 느껴지는 칭찬은 다음에 글을 볼사람에게 독이 됩니다만..
(사탕물려주고 과일 먹이는 격이죠..)
굳이 제가 추천하는 글들중에 하나만 권하라고 한다면, 이 글을 뽑습니다.
평범한 30세 직장인, 깨어나보니 왠 도련님이 되어있다.
기억을 보아하니 망나니 중에 망나니다.
며칠전 마을에서 여느때와 같이 행패를 부리던 중, '에리크'라는 놈이 아버지에게 일러바친걸 알게된다.
몰래 성을 빠져나온 망나니는 에리크를 납치해서, 칼로 귀를 짜르고 피가 흐르는 에리크를 아지트에 감금해놓는다.
그리고 주인공이 몸으로 들어와서 이사실을 알게되고, 에리크를 구출하지만, 결국 에리크는 숨을 거두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된 주인공의 아버지이자 영주는 본인이 죽을때까지 주인공을 영지에 못들어오게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주인공은 갑옷과 무기를 입고 영지밖으로 나가게 되어, 성장해나가는 스토리입니다.
(10화부터 영지를 벗어나 소설의 진짜 이야기가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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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 LV.62 작성리뷰 (339)
글 자체의 구성이 탄탄하지못한게 조금 아쉬울뿐
입꼬리 LV.19 작성리뷰 (12)
테니군 LV.25 작성리뷰 (51)
돈주고 보는 독자들이 댓글비평도 못달도록 하는 마인드는
기본이 안되었거나, 갑질 권위주의자.
L HJ LV.24 작성리뷰 (55)
그러면서 자아성찰하여 성장하는데 과연 이것이 성장일까? 퇴보에서 제자리로 되돌아갔다가 맞는 표현이지 싶다.
그래도 필력은 있어 현대인이였다는 설정을 자체적으로 잊고 읽는다면 4.5점 줄 수 있겠다.
def LV.24 작성리뷰 (55)
검은꼬리 LV.25 작성리뷰 (40)
대신 플롯이나 개연성같은건 그냥 생각하지말고 봐야한다
무진 LV.45 작성리뷰 (180)
전체적인 완성도에서 약간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크게 거슬리지 않는 느낌.
양판소아웃 LV.22 작성리뷰 (20)
오랜만에 이런 소설을 보는것같다.
흔해빠진 양판소와 다른점이라는게 5점 만점을 주고싶지만.
초반부 및 사소한 점 여러가지가 걸리적거려서 0.5점
4.5점
Plalantir LV.21 작성리뷰 (32)
주인공의 심정이랑 자연물이랑 엮어서 그럴듯하게 보이는것, 전투씬은 잘썼는데
주인공의 야만성과 현대인의 기억이 싸우는 내면의 갈등은 솔직히 왜 넣었는지 모르겠음
그 내면의 갈등이라는 소재가 작가가 굉장히 공들여서 쓰는 메인테마라는건데
메인테마로 쓸거면 초반 현대인의 기억이 들어가는 부분을 더 자세히 설명했어야함
어느 기억이 주인지, 인격은 남아있는건지 등등
이 내면의 갈등문제가 쓸모가 없는게 결국 이 시대가 이미 답이 정해져있는 시기라는거임
시대가 야만성이 이길수밖에 없는시대라 그 내면의 갈등이 독자들에게 쓸데없는 스트레스를 주고
공감을 못얻음.
그리고 난 주인공 아버지 죽고 전쟁을없애기위해 전쟁한다! 하는 부분까지 봤는데
너무 스토리가 중구난방임. 이대륙갔다가 저대륙갔다가 갑자기 드워프나와서 드래곤잡고 갑자기 대륙정벌?
차라리 이대륙 저대륙가면서 여행하고 인연 만들고 대륙정벌하면서 그 인연들로 대륙을 하나로 묶는데
그 와중 메인 갈등요소로 드래곤이나 판타지적 요소를 넣어서 그걸 극복하는
이런식으로 깔끔하게 진행하는게 맞지않았나 싶음
너무 스토리가 사방에 뿌려져있어서 여러개 소설같음
그래도 작가가 글쓰는데 나름 노력많이 한것같아서 별반개 더함
루키123 LV.45 작성리뷰 (183)
닐하츠 LV.20 작성리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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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어 LV.82 작성리뷰 (629)
패턴 반복도 심하고 거기에 당위성이라는 게 전혀 없는 것도 재미를 깎는 데 한 몫한다
samo LV.19 작성리뷰 (36)
지구의 기억은 어디다 써먹음?
타고난 무력으로 다 쓸어 버리는거 말고는 에휴
지극히주관적 LV.15 작성리뷰 (12)
알브레히트를 보다보니 불꽃의기사를 다시 보고 싶어 불꽃의기사도 다시 정주행 했네요ㅋㅋㅋ 개인적으로 저는 불꽃의 기사가 더 재밌었습니다. 물론 알브레히드로 재밌었어요
P세현 LV.15 작성리뷰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