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진입장벽이 심하다. 나름 한국에서 농구를 하며 평소에 농구도 보고 주변에서 여러 이야기를 들었을 주인공이 미국과의 격차조차 모르고 미국에 가서 찌질하게 당하는 초반 장면이 어이없다. 독자들은 성장물을 원한거지 멍청한 주인공을 원한 게 아닌데... 그래도 그 부분만 꾹 참고 넘기면 이후 NCAA 스토리부터는 정말 재미있다.
단순히 경기 장면만을 그려내는 것이 아니라 마치 영화 한 편을 보듯 주인공의 내적, 외적인 성장과 드라마를 그려낸 김군 작가의 장점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농구만으로 1300화를 쓸 수 있다는 것도 놀랍고 그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이 더 놀랍다. GM도 그렇고 김군 작가님은 농구 관련 소설을 가장 잘 쓰는 것 같다.
중간에 같은 주제의 내면성장을 반복하며 루즈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1300화나 되는 초장편인만큼 크게 흠이 되지는 않았다. 사실 이전까지 김군 작가는 장편 연재에 약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말도 못하겠다.
다만 가끔씩 전작이나 차기작의 등장인물 가져와서 등장시키는 짓은 좀 안 했으면 좋겠네. 스토리에 아무 영향 없는 장면이라도 모든 작품을 읽어본 독자들만 읽는 것도 아니고 이게 무슨 짓인지...
작가의 ncaa 이해도가 굉장히 높고 농구 전술에 대해 해박하다. 다만 농구 룰을 잘 모른다면 전술 설명 이해가 힘들어 재미가 반감될 여지가 많다. 그렇다고 정작 nba 매니아들이 보기엔 특정 선수, 구단에 대한 작가의 주관적인 생각이 너무 강하게 나타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또한 매경기마다 주인공의 감정이 널뛰기하는데 그 텀이 굉장히 짧고 계속 반복되는 요소여서 작품을 정주행할 때 굉장히 피곤하다. 악역 캐릭터를 부여할 때 지나치게 선악의 이분법적 구도로 작품이 전개되는 원패턴이 반복되는데, 대결(경쟁) 구도에서 단순히 선악,옳고그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틀릴 수도 때로는 맞을 수도 있는 가치관의 대립은 전혀 나오지 않는 것이 아쉽다.
스포츠물의 정점. 김 군 작가의 최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전 작인 브리테인 호프나 베이스볼 컨트리에서 본 지루한 전개가 여긴 없다. 초반부의 주인공이 구르는 모습이 어떤 이들에겐 답답할 수도 있지만 난 그게 오히려 제일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시 보면 그 구르는 것도 생각보다 금방 끝난다. 또 작가가 스포츠 전문 작가라 그런지 고증이 철저하다. 정말 스포츠물은 너무 개연성 없이 먼치킨이 되는되 이건 개연성도 충분하다. 그리고 일상에서의 모습또한 잘 나와서 다른 nba 스타들을 좋아한다면 더욱 재밌게 읽을 것이다. 정말 최고의 작품. 이걸보고 나면 다른 농구물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초반부 재밌는데 갈수록 너무 지루했음. 경기 성장 훈련 일상조금 의 패턴이 끝까지 가니까 지루해짐. 국대 이야기로 재미있었는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부상당해서 수술하러 미국까지 갔다가 보험처리 안해주는 농구협회랑 갈등이 일어나서 협회랑 갈등으로 500화 쯤 끌다가 귀화하는 건 너무 무리수 같았슴. 작가가 한국에 악감정있어 보일정도임. 미국 농구 시스템 빨아주고 한국 협회 쓰레기인 것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한국 기자는 죄다 기래기고 미국 기자는 죄다 인격자에 참기자임. 한국 선수들은 실력을 떠나서 거의다 틀딱충 쓰레기인데 미국 선수들은 머 프라이드있는 인격자들임ㅋㅋㅋㅋ. 정도가 있어야지. 보기 불편할 정도였음. 다만 농구 소설로써의 묘사는 인정함. 드레프트까지의 빌드업도 좋았음. 다만 미국이 배경이여서 그런지 문장이 외국 번역소설 느낌나서 조금 거리감이생김.
엄청나게 긴 장편소설. 끝까지 읽었다는 사실에 나에게 쓰다듬을 해주고 싶음. 이게 길다고 느끼는 순간과 그렇지 않은 순간들이 몇번있는데, 무슨소리냐면 너무나 장편이기에 비슷한 장면 비슷한 느낌이 드는 순간이있어서 지루할 때가 있다는 점임. 세세한 설명과 점점 자라나는 주인공을 볼때 뿌듯함.
초장편을 잘 끝낸것 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농구의 전술 묘사가 현실적이면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작품을 이해하려면 최소한 동네 농구 규칙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묘사가 현실적인것과 별개로 주인공의 능력은 사실 판타지에 가까울 정도로 뛰어난데 개연성을 잘 부여해줘서 보기 편하다. 여태 봤던 스포츠물 중에서 가장 잘 쓴 작품.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단순히 경기 장면만을 그려내는 것이 아니라 마치 영화 한 편을 보듯 주인공의 내적, 외적인 성장과 드라마를 그려낸 김군 작가의 장점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농구만으로 1300화를 쓸 수 있다는 것도 놀랍고 그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이 더 놀랍다. GM도 그렇고 김군 작가님은 농구 관련 소설을 가장 잘 쓰는 것 같다.
중간에 같은 주제의 내면성장을 반복하며 루즈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1300화나 되는 초장편인만큼 크게 흠이 되지는 않았다. 사실 이전까지 김군 작가는 장편 연재에 약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말도 못하겠다.
다만 가끔씩 전작이나 차기작의 등장인물 가져와서 등장시키는 짓은 좀 안 했으면 좋겠네. 스토리에 아무 영향 없는 장면이라도 모든 작품을 읽어본 독자들만 읽는 것도 아니고 이게 무슨 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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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인간 LV.22 작성리뷰 (43)
123349824 LV.28 작성리뷰 (78)
악역 캐릭터를 부여할 때 지나치게 선악의 이분법적 구도로 작품이 전개되는 원패턴이 반복되는데, 대결(경쟁) 구도에서 단순히 선악,옳고그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틀릴 수도 때로는 맞을 수도 있는 가치관의 대립은 전혀 나오지 않는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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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Jw LV.9 작성리뷰 (7)
호흡이 길다못해 끊어질 정도라는 것만 빼면 김군 스포츠 소설은 믿고보면 됨
첫 드래프트 후일담 보면 소름돋음
고독한독서가 LV.23 작성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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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 LV.16 작성리뷰 (24)
사이다가 없고, 뻔한 빌런이 없고 이런 문제가 아니고 착한것 뿐 아니라 인격적으로 완성된 얘들만 주구장창 나오니까 동화속 세상 같음.
그리고 샌안미화를 너무해서 불편했음. nba 팬이고 샌안 팬 아니면 안 보는걸 추천.
God In LV.48 작성리뷰 (160)
달승이 LV.36 작성리뷰 (76)
작가의 생각이 글 속에서 올바른 것이라고 무비판적으로 적히고 있는 점
명확한 선악구도를 위해서 캐릭터가 소모되고 있는 점은 분명히 아쉽다.
홀릭home LV.12 작성리뷰 (13)
트루엘 LV.5 작성리뷰 (2)
ncaa부터 드래프트 까지의 큰 그림과 세세한 줄기에 대해 소름이 끼칠 정도.
오히려 nba에서의 내용은 전형적인 스포츠소설과 같아 "아주"약간 아쉬울 정도.
완독하고 난 후, 문득 생각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실제 nba가 2~3년이 지난 후, 재연재를 한다고 했는데 그 시간이 빨리 오길.
파래김 LV.25 작성리뷰 (38)
nba에서는 경기 외적인 요소들은 소소하게 재미있는데 경기묘사가 갈수록 비슷비슷해셔서 지루해짐
불꽃처럼 LV.34 작성리뷰 (97)
핫맨 LV.11 작성리뷰 (11)
기사도 LV.52 작성리뷰 (239)
안개돌이 LV.27 작성리뷰 (67)
끝까지 읽었다는 사실에 나에게 쓰다듬을 해주고 싶음.
이게 길다고 느끼는 순간과 그렇지 않은 순간들이 몇번있는데, 무슨소리냐면 너무나 장편이기에 비슷한 장면 비슷한 느낌이 드는 순간이있어서 지루할 때가 있다는 점임.
세세한 설명과 점점 자라나는 주인공을 볼때 뿌듯함.
마지막에 조던이나 르브론처럼 나이들때를 후기로 넣어 주었으면 좋았을거라고 생각함
2기이영진 LV.20 작성리뷰 (36)
까치 LV.19 작성리뷰 (37)
바다내음 LV.34 작성리뷰 (69)
아스르 LV.26 작성리뷰 (60)
nba 세계를 잘 표현한듯 하다.
솔스_ LV.18 작성리뷰 (26)
아니 재밌을 수 밖에 없다.
......... LV.36 작성리뷰 (128)
농구의 전술 묘사가 현실적이면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작품을 이해하려면 최소한 동네 농구 규칙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묘사가 현실적인것과 별개로 주인공의 능력은 사실 판타지에 가까울 정도로 뛰어난데 개연성을 잘 부여해줘서 보기 편하다.
여태 봤던 스포츠물 중에서 가장 잘 쓴 작품.
사실 극후반부에 조금 늘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가 어디야.
black**** LV.16 작성리뷰 (25)
진입장벽있는거 인정하고, 여러모로 그렇게 시원시원한 전개는 아니지만
차근차근 성장하는 주인공을 표현한 소설로 이만한 스포츠소설은 못본듯
웹소설계가 인스턴트 천국이라, 청국장 맛집이 별점이 낮은 느낌임
중서무 LV.59 작성리뷰 (339)
단순 킬링타임 소설보다 한 체급 위.
김치만 LV.19 작성리뷰 (23)
하지만 김군 소설이 다 그렇듯 매번 고난은 주인공의 부상이고, 매번 실존하는 선수(외국선수) 한 명은 쓰레기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