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발령 받아 출근한 첫날, 직속 상사에게 인사를 하러 간 주은.그녀를 직접 비서로 지명했다던 상사는 한때 제 오빠였던 남자, 강주혁인데…….윤주은으로 태어나 9년.강주은이 되어 8년,악착같이 살아가는 그녀는본래 주인인 강주혁이 나타나자마자 밀려났다.그리고 다시 윤주은으로 돌아와 12년.겨우 자리잡은 이 자리조차잊었던 그 남자가 나타나 그녀를 뒤흔드는데,“날 똑바로 봐, 윤주은. 너를 원하는 나를 보라고.”그에겐 주은은 단 한순간도 동생이었던 적이 없었다.<[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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