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α. 측정조차 해본 적 없는 시력을 가진 채 있는 듯 없는 듯 살아가던 여자 ‘하연희’.
모기를 때려잡으려다가 회사 대표를 때려잡고 말았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이런 건가? 혜성처럼 나타나 귀싸대기를 날리는 여자 덕분에 머릿속이 뒤죽박죽되어 버린 남자 ‘유정안.’
그런데 이상하다. 자꾸만 시선이 그녀만 따라다닌다.
너무 잘 보이는 세상을 살아가는 여자와 이제는 그녀만 보이는 세상을 살기 시작한 남자의 안구 정화 로맨스.
여러분도 잘 보이시나요?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