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일탈을 함께 할 뻔했던 그 남자.옥상에서 떨어질 뻔한 나를 구해준 그 남자.고래고래 개XX라고 욕을 하다 들킨 그 남자가, 우리 회사 대표님이라고?! "개...XX한테 계속 안겨 있을 겁니까?""죄, 죄송합니다!""죄송할 거 없습니다. 목숨값은 받을 거니까."꼼짝 없이 내 사회 생활은 망했구나, 생각했는데-이 이상한 대표님은 목숨값 요구는커녕 사람을 설레게만 한다."왜 이러세요, 대표님. 정말 내가 그냥 막 좋아 죽겠어요?""솔직히 말하면 그 키스, 멈추지 않고 계속 하고 싶었습니다."악연에 악연을 거듭했던 우리가, 운명일 수 있을까?이 남자랑 연애든 사랑이든, 아니면 정분이라도, 가능한걸까?윙클레인 장편 현대로맨스 소설, <생존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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