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게 이모의 사채 빚을 떠안은 유란은 월급 500만 원에 계약 결혼을 하게 된다.자신을 만족시키면 보너스를 주겠다는 남편, 도미닉.“날 만족시켜 봐.”“그, 그러고 싶은데 알다시피 제가 아직 서툴러서요.”“그건 나도 알고 있어. 그런데 난 그런 것보다는 오유란 당신이 얼마나 노력하는지 그게 더 중요해.”그녀를 쉴 새 없이 몰아붙이는 남편.그가 주는 황홀한 밤과 적극적인 관심에 유란은 어느새 마음을 빼앗긴다.그러나 어릴 때 해외로 입양된 도미닉은 사랑을 믿지 못하고상처받은 유란은 그를 떠나려 한다.그녀를 잃을까 두려워하며 도미닉은 유란을 붙잡으며 진심을 내보이는데.“너는 내게 기쁨이었어. 내가 나답게 살 수 있게 해 주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했어.만약 그게 사랑이라면…… 난 널 사랑하는 거야.”버림받기 두려운 남편 도미닉, 의지할 데 없는 아내 오유란.계약 결혼으로 만나 절절한 사랑에 빠져드는 두 사람의황홀하고도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 <월급 주는 남편>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