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당신이랑 결혼을 해야 되겠는데.”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복수를 하기 위해이 결혼을 성사시켜야만 하는 신랑 ‘공성현’“명색이 결혼식인데 입은 맞춰야 되지 않겠어요?”그런 그의 꾐에 못이기는 척 넘어가결혼하기로 마음먹은 당돌한 신부 ‘오세나’“우리 언제부터 이렇게 친했어요?”“부부잖아요.”속전속결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신혼여행에서 예정에 없던 첫날밤을 보내게 되고.그 밤을 시작으로 그들 사이에는 미묘한 변화가 생기는데.“그러니까 혹시 누구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나뿐만 아니라 세상사람 다 알지 못하게 혼자만 알고 있어요.”사랑 없이 시작된 이 쉬운 결혼의 끝에서과연 두 사람은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까?#현대물 #첫사랑 #정략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선결혼후연애 #능력남 #재벌남 #능글남 #절륜남 #까칠남 #냉정남 #재벌녀 #애교녀 #엉뚱녀 #쾌활발랄녀[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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