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얼마나 귀하게 자랐는지 알아?”요괴의 황제가 어화둥둥 업어 키웠다는 금지옥엽 딸, 연화.큰 실수를 저질러 인간계로 쫓겨나고 만다.“내게 반하기라도 한 것이냐.”선계의 가장 웃어른, 세상에서 가장 완벽에 가까운 존재.태운은 꼬리를 살랑거리는 연화가 귀찮았다.하지만 그게 또 너무 귀엽다.“태운은 약하니까. 내가 지켜 줄게.”인간이 아닌 티를 내도 소용이 없다.오히려 평생을 지켜 준다며 청혼을 한다.그녀는 역시나 당돌하고 오만하기 짝이 없는 여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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