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은 개차반. 이기적인 욕심쟁이 최예나가 죽음에 직면하게 됐다.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그녀는 새사람이 되어 착하게 살기로 마음먹는데...그 여자, 최예나는 제멋대로다.관심을 가져라, 좀 사랑해 달라, 결혼해 달라고 조르고 보채더니어느 날 갑자기 마음이 바뀌었다고 말해왔다.“당신과 결혼할 마음이 사라졌어요. 파혼해줘요.”“원하는 대로.”성가시게 굴던 여자가 스스로 떨어져 나갔다.미운 정이라도 든 걸까.그 여자가 자꾸 생각나고 신경 쓰인다.헤어진 그 여자와 다시 만나고 싶다.그 남자, 강주헌은 쌀쌀맞고 차갑다.헤어지면 평생 만날 일 없이 살 줄 알았다.그런데 남자가 변했다.어쩐 일인지 자꾸만 나에게 말을 걸고 상냥하게 군다.이 남자, 속셈이 뭐지? 신이란 작자가 날 시험이라도 하나?<[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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