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을 앞두고 있던 늑대 족장, 준.우연히 자신의 신부로 예정된 토끼를 만나 첫눈에 반하고장난삼아 자신의 이름을 ‘진’이라고 알려준다.“사랑하는 늑대님이 생겼어. 늑대 족장하고 결혼할 수 없어.”“네? 아가씨!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나 대신 늑대들의 성에 들어가. 그리고 혼인식을 올리는 거야.”사소한 장난에서 비롯된 오해, 그로인해 뒤바뀐 신부.사사 대신 늑대 족장의 신부가 된 토끼는 천덕꾸러기, ‘이사’였다.“넌 누구지?”족장이 일생에 한 번뿐인 씨앗토끼를 물릴 수는 없는 법.준은 자신을 속인 이사가 괘씸하기만 한데…….“후, 훌륭한 씨앗토끼가 되도록……!”“착각하지 마. 건방진 것 같으니.”준의 냉대에도 이사는 꿋꿋하게 절절한 짝사랑을 이어나간다.어긋난 인연으로 만난 두 사람은 과연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늑대 족장을 사랑하게 된 순정 토끼의 가슴 찡한 이야기.*출간을 위해 개정 및 증보를 거친 리네이밍 작품입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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