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죽고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된 남자, 강연준. 어리석게 유일한 사랑도 저버렸던 그가 돌아왔다.며칠 전 헤어진 사람처럼 아무렇지 않게 안부를 묻는 사람은 빅 엿을 날리고 사라진,전 남친님 되시겠다.“대체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뭐야?”애서의 앞에 전 남친님은계약의 결정권자인 갑 오브 갑으로 나타났다.“이유가 필요한가? 내 것을 곁에 두겠다는데.”콧방귀가 절로 나오는 기가 막힌 얘기를 하면서…….“나를 독점할 수 있는 건, 오직 너야.”자신의 최애를 찾기 위해 돌아온 남자, 강연준.전 남친이 쓰고 있는 감투에만 볼일이 있는 여자, 최애서. 짧고 굵은 두 사람의 이야기.<[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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