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의 표본인 친부 밑에서 자라 와조선시대 선비처럼 보수적인 성격의 세현.그런 그에게 죽마고우 승헌이 황당한 부탁을 해오는데…….“같이 살면서 네 동생이라 여기고 세상에서 무서운 건사람이라는 것도 알려 주고, 싸움닭 같은 이미지만 사라지면 좋겠다.”다름 아닌, 승헌의 트러블 메이커 여동생 연주의동거 파트너가 되어 달라는 것!미혼의 남녀가, 그것도 한창때인 남녀가 한집에 살다니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거절하려던 세현.“내가 네 동생 잡아먹을 놈이라고는 생각 안 해?”“난 내 동생이 널 어떻게 할까 봐 걱정이야.”하지만 끈질긴 승헌의 설득과 일말의 호기심이결국 세현을 움직이게 만들었는데…….건방진 여자와 선비 같은 남자의 이상야릇한 동거 이야기.※이 작품은 15세로 개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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