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이용등급에 맞게 클린버전으로 수정한 작품입니다.“제주도에는 사람을 찾으러 왔어요.”엄마의 장례를 치른 직후, 푸른 섬 제주로 떠나온 지영.치열한 20대를 지나오며 그녀에게 남은 건지독한 현실 감각뿐.여행지의 마법이니, 낙원이니, 꿈 같은 건 다 개소리로만 들렸다.찾으려는 사람은 못 찾고,반갑지 않은 동창생을 찾아 버리고만 지영.“너 나 싫어했냐? 싫어하는 건 좋은데 이유나 좀 알자.”“너부터 말해. 걷는 걸음마다 꽃길을 걸어야 할 네가 여기서 이렇게 지저분한 몰골의 백수로 있는 이유.”그를 알면 알수록 마음이 움직였다.남자가 짠해 보이면 게임 끝이라던데. 망했다.“너랑 나랑 말이 돼?”“서울에서였다면 안 됐겠지. 하지만 여기는 제주도잖아.” 여행지의 마법이 시작되었다.급하게 맺은 조건제 친구에서작정하고 남녀 사이가 된 그들의달콤하고 쌉쌀한 낙원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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