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의 장례식장에서 그가 말했다. “이제부터 내가 네 보호자야.”“웃기시네. 내 보호자는 이미 죽었거든요. 저기 영정 사진 안 보여요?”그렇게 그와 1년을 보내고 7년 동안 긴 이별을 하게 되는데….“내가 널 길들일 거야. 매일 내 생각만 하도록.”그런 그에게 마음을 줘버렸다. 어릴 적 그녀의 보호자와.“가끔 그런 생각을 했어.”“…….”“널 만나 키스하는 생각.”7년 만에 만나서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키스라니…….<[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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