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난 여자와 한낮에 뜨겁게 사랑을 나눴다.다음 날, 이름도 모르는 그녀는 아무런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사막에서 만난 신기루처럼. 우진은 이름도 모르는, 자신보다 13살이 어린 여자한테 모든 걸 빼앗겨 버렸다. 그 낮과 그 밤에.그리고 이름도 모르는 그녀는 1년 만에 그의 눈앞에 다시 나타났다. 자신의 회사 인턴 사원으로. “한 발 더 움직이면 그때는 나도 널 어떻게 할지 몰라.”그렇게 다시 시작된 그들의 관계, 그리고 치명적인 유혹…….[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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