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좋아하는 것으로만 가득 찬 비밀의 방, 가지고 싶지 않아? “나는 정말로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여자가 아니라.”<카프> 엔터 대표 최강우. 면접 보러 온 사람에게 다짜고짜 그냥 가란다! 친구의 거듭되는 부탁과 설득에 마음을 굳히고 왔건만 반가운 인사는 못해줄 망정 이런 푸대접이 있을 줄이야. 혜윤도 이런 피곤한 일 따위는 하고 싶지 않지만 얼굴을 보자마자 면접을 거부하는 그에게 오기가 생긴다. 그래서 비서 겸 매니저 일을 하겠다고 나선다.하지만 <카프>에는 혜윤이 가장 싫어하는 김성겸과 황선영이 소속되어 있었다.이 둘과 마찰 없이 앞으로의 일을 잘해낼 수 있을까?<[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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