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사 포토그래퍼인 호정과 변호사인 성현은 고등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 사이였다. 서로의 연애에 대해 어드바이스를 해줄 정도로 막역했던 두 사람.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호정은 남사친인 성현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매번 여자를 바꿔가면서 데이트를 즐기는 바람둥이 성현에게 그런 제 감정을 드러낼 수 없어 속으로 삭일 수밖에 없었다.그러던 어느 날, 성현의 새 여자 친구에게 질투를 느낀 호정은 성현의 친구인 정우에게 충동적으로 키스를 해달라고 한다. 그날부터 호정의 인생은 꼬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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