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 정상이야. 정말 정상적인 눈동자로 돌아왔어.”네가 네 운명의 짝을 만나고 그 피를 취하게 되면 너도 인간의 눈동자를 가지게 될 거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는 법.“아무 생각도 말고 그냥 따라와. 너한테 해될 짓 안 해.”세 걸음, 생과 사를 가르는 운명의 경계선. 그녀와의 거리, 제 심장 소리에 귀가 아프고 손끝까지 저릿저릿한 감각이 초조함을 더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가 자신의 품에 안겨 있었다. “다행이다, 이 사람 죽지 않았어. 정말 다행이야.” 죽을 때까지 헐떡일 너의 갈증을 풀어줄 유일한 해결책이다. 단 한 번이라도 맛보게 되면 다시는 그 어떤 것으로도 만족할 수 없어. 내 손으로 죽인다는 걸 알면서도 포기 못하고 그것만 갈구하게 되지. 운명의 상대, 그건 축복일까 아님 저주일까?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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