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 #이공일수 #미인공 #미인수 #다정공 #자낮수 #미남공 #학원물 -> 재회물 #현대물 등 언제부터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그저 언젠가부터 아버지는 나에게 폭력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권효언은 가정 안에서도, 학교 안에서도 겉돌며 서서히 지쳐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점심시간에 사용하지 않는 음악실에서 우연히 한 학생을 만나게 된다. “너 어깨 좀 펴고 다녀. 꼭 쭈구리 같아.” 그곳에서 만난 학생의 이름은 정태하. 그는 반짝반짝 빛이 난다. 자신과는 다르게. 효언과 태하는 서서히 친해지게 되면서, 이윽고 태하의 친구이자 효언의 반의 반장을 맡고 있는 설영과도 마주하게 된다. “나 너네 반 반장이랑 친해. 그래서 가끔 걔 보러 3반 놀러 가기도 했는데, 진짜 한 번도 못 봤어?” “반장? 현설영 말하는 거야?” “어,” 태하는 효언의 지쳐있던 삶에 위안이 되어주었으나, 집안 사정으로 인해 일본으로 떠나게 되면서 셋 사이에 변화가 일어나는데... 섬세한 감정 표현을 하는 작가 서루지의 장편 BL 소설 『원하는 게 있다면』.효언과 그를 둘러싼 두 남자의 이야기 『원하는 게 있다면』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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