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이름도 모르는 남자와 원나잇을 한 태린.그렇게 3년 후. 우연히 재회하게 된 원나잇 상대, 강윤은그녀를 자꾸만 찾아오며 자신과 만나자고 하는데.“다른 직원들은 다 어디 갔지?”“다 퇴근했어요.”태린의 대답에 강윤의 입가에 묘한 미소가 걸렸다.“다 퇴근했다?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네.”“네?”“아까 하던 이야기 계속 해야지.”“…….”강윤이 넥타이를 매고 있는 그녀의 손을 잡았다.“아까부터 내가 너 때문에 잔뜩 화가 났거든.”하룻밤의 인연으로 끝난 줄 알았던 두 사람의또다시 시작되는 두 번째 이야기!*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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