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으로 남자사냥에 나선 현아는 그곳에서 회사 대표를 닮은 남자를 만난다.차마 엄두도 내지 못할 대표 진호와 닮은 그 모습에 다가가고 마는데…“제가 리드할까요?”튀어나온 말에 현아는 입술을 깨물었다.수습하기 어려운 말도 버겁지만,남자의 느긋한 미소가 초조한 심장을 부추겼다.“온다는 여자를 굳이 막을 필요는 없겠지.”남자의 손이 현아의 손목을 감을 때그녀는 흐릿한 눈을 애써 찡그렸다.‘닮은 것 같은데…?’지금, 이 남자 얼굴이 몹시도 궁금했다.<[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