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정석의 FM, 모범적인 공대생 윤동하.인생을 좌우하는 건 본능, 놀 만큼 놀아 본 변호사 한희.모범생 윤동하 인생에 야한 변호사 한희라는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다.“아무리 생각해도 네가 진-짜 내 스타일이라서.”희가 턱받침을 하고 화사하게 웃었다. 그런데 그 화사한 미소와 다르게 내뱉은 말이 너무나 노골적이어서 동하는 순간 자신이 잘못 들은 게 아닐까 하는 착각이 들었다.“아니요, 됐어요.”“너무 단칼인데.”“저기, 어제는 제가 정말로 술에 취해서 제정신이 아니어서 그랬던 건데요. 제가 원래는 그러질 않거든요.”“조선시대 선비냐…….”새파란 연하남 동하를 사로잡기 위한, 아니 사로잡히기 위한 희의 위험한 유혹이 시작되었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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