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은 있어요. 이거로는 부족해요?”“그 관심은 언제부터 생기셨는데요?”“어제부로 확실히.”뻔뻔한 남자다. 아무리 제가 좋다며 매달렸다 해도 하룻밤 관계로 이렇게 뻔뻔하게 태세 전환을 할 수 있을까.비 오는 날 세현으로부터 우연히 우산을 빌린 희수는 그것이 세현과의 마지막 인연인 줄 알았다.그러나 이직한 회사에서 그 회사의 대표로 세현을 다시 마주했다.그리고 희수는 세현에게 세상 가장 재수 없게 거절당하고 만다.짓밟힌 마음에 세현을 향하는 감정을 접으려는 희수.그러나 마음처럼 쉽지가 않고 결국 사고 아닌 사고가 생겨 버리는데…….[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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