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설유나 씨 형제 없습니까?”“네?”“아님, 친척 중에 설유나 씨랑 비슷한 또래라도…….”어째서 자신을 바라볼 때마다 그런 표정을 짓는지어째서 그렇게 눈빛이 흔들리는지유나는 알 수 없었다.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할 만큼밀려드는 낯선 쾌감에 허우적거릴 뿐.안재준이 찾는 것이설유나인지 아니면 그녀인지그것을 깨닫기도 전에두 사람은 깊은 욕망에 젖어들어 간다.욕망과 치유로 점철된두 사람의 거칠고 다정한 손길《만져 줘》*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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