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정신병원’의 원장 제유준, 운명의 사랑 아니, 환자를 만나다!?“선생님.”“예?”“아무래도 제가, 선생님을 좋아하는가 봅니다.”자신을 좋아한다고 덥석 말하는 이 남자. 이 남자가 바로 제 병원 동료 의사와 간호사들이 좋다고 난리 치던 그 유명한 배우 장준우다.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란 이유로 유준에게 상담과 진료를 받기로 한 준우. 유준은 자꾸만 준우에게 말려드는 이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점점 준우에게 마음이 가고 그가 제게 특별해지는 듯 자꾸 신경이 쓰인다.하지만 또 신경 쓰이는 게 있다. 대인기피증이라고 하기엔 준우의 행동은 어딘가 이상하다. 배우라서 그런 증상들도 연기로 숨겨지는 건가? 그가 숨기고 있는 다른 것이 있는 걸까?치료하고, 치유받다가 사랑까지 잔뜩 받게 된 유준. 준우로 인해 뒤집힌 일상 속에서 평화로운 나날은 그대로 이어질까?[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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