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상경해 웹툰 작가로 힘겨운 생활을 이어 가고 있던 리아. 쥐구멍에 볕 들 날은커녕 정신력을 위해 캠프를 다녀온 날 그나마 있던 집마저 사라진다. 그런 그녀에게 엄마가 갑작스레 일자리를 투척한다.여느 재벌가의 집 같은 대문 앞에서 리아는 생각했다. 혹시 자신이 숨겨진 재벌의 딸은 아닐까 하고. 그렇게 대문 앞에서 마주한 미남자와 귀여운 남자아이.“누나 사진발 대박이네요.”“그건 사진발이 아냐. 그냥 사기지.”그러나 생각은 망상이었고, 그녀의 앞에 놓인 현실은 생각보다 더 잔혹했다.싸가지 없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대한민국 인기 농구 선수 황태자와 그런 형과는 달리 너무 일찍 철이 든 상처 많은 동생 태민, 그리고 이들을 돌봐 주는 웹툰 작가 리아의 좌충우돌 동거기가 시작되었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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