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 구원 같은 게 아니야. 그 반대지.”8년간 희라를 괴롭혀왔던 지긋지긋했던 악몽은 ‘그’가 등장한 순간, 안식으로 바뀌었다.남자는 심술궂게 굴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다정함은 못 느낄 수가 없었다. 그리고 꿈속의 그 남자가 실재가 되어 나타났다. 그 얼굴과 그 미소로, ‘도재현’이란 이름을 달고서.“언제까지 계속 그렇게 쳐다볼 거예요?”“어떻게요?”“야하게.”“……재현 씨가요, 제가요?”“모르는 줄 알았더니.”“인정하는 거예요?”“유혹하는 거예요.”*본 작품은 15세 관람가로 편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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