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일반병사에서 장군이 될때까지는 꽤나 재밌었다. 장군을 찍고 나서 장르가 갑자기 전쟁소설로 바뀌는데 포커스가 주인공한테 맞춰지는게 아니라 이 전장 비추다가 저 전장 비추다가 하는식으로 분산된다. 이 시점에서 소설이 아니라 전쟁다큐같은 느낌이 됨. 그렇다고 그 전쟁씬이 엄청 재밌냐 하면 별로 그렇지도 않음 그냥 주인공이 전략전술도 뛰어나고 개인무력도 뛰어나서 가는곳마다 그냥 막 이기는거의 반복임. 라이벌 같이 나오는 적국 군사가 있는데 엄청 똑똑하고 천재적인것처럼 나오지만 주인공한테 맨날 털리기만함 ㅋㅋㅋ
그리고 엔딩...엔딩이 너무 황당해서 엔딩이 평범했다면 줬을 점수에서 1점 뺌. 보는 사람 힘빠지게 이게 대체 뭡니까?
네이버 8.7 카카오9.8의 평점을 가진 수작. 평범한 병사였던 주인공이 기연을 얻고 과거로 돌아간뒤 좋은 사람들을 만나 명장으로 성장해가는 내용이다. 전쟁부분은 너무 재미있으나 중간에 삼천포로 빠져서 좌인련이라는 흑파와 싸움이 나는데 중반이후 절반넘게 이 단체와 싸우는데 왜 싸우는지 모르겠다. 장군이면 적국이랑 싸워야지..
omicron LV.41 작성리뷰 (120)
장군을 찍고 나서 장르가 갑자기 전쟁소설로 바뀌는데 포커스가 주인공한테 맞춰지는게 아니라 이 전장 비추다가 저 전장 비추다가 하는식으로 분산된다. 이 시점에서 소설이 아니라 전쟁다큐같은 느낌이 됨.
그렇다고 그 전쟁씬이 엄청 재밌냐 하면 별로 그렇지도 않음 그냥 주인공이 전략전술도 뛰어나고 개인무력도 뛰어나서 가는곳마다 그냥 막 이기는거의 반복임. 라이벌 같이 나오는 적국 군사가 있는데 엄청 똑똑하고 천재적인것처럼 나오지만 주인공한테 맨날 털리기만함 ㅋㅋㅋ
그리고 엔딩...엔딩이 너무 황당해서 엔딩이 평범했다면 줬을 점수에서 1점 뺌. 보는 사람 힘빠지게 이게 대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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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있는 조연들이 출연 불완전한 주인공의 무공이 완성될 수 있도록 돕고 그 와중에 일어나는 전투들은 힘들었지만 하나같이 주인공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어 주는 등 성장물의 재미를 듬뿍 느끼게 해준다.
구파일방 vs 마교로 대표되는 일반적인 무협의 문파 구도나 시대적 배경(명나라)이 아니라 전국시대의 국가들 간의 전쟁이 배경인 무협적인 요소가 가미된 전쟁소설 예전에 읽었던 여포환생전이 생각난다.
"장수 개인의 역량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전쟁의 승패는 역시 뛰어난 전략과 전술 이를 수행하는 수많은 병사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진다."
주인공은 먼치킨이지만 이러한 제약 때문에 흔히 모조리 죽여버리고 적수가 사라지는 먼치킨류 소설들의 폐해를 답습하지 않았다.
위의 요소들이 적절히 어우러져 노경찬표 전쟁 무협이 완성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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