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끝나고 중립 교육 기관 ‘베리테스’가 세워진 지 어언 100년이 지났다.전 대륙의 귀족 자제들이 모여 지성과 연대의 힘을 모으던 곳은어느새 사교파티장이 된 지 오래.그 안에서 유일하게 바쁘고 성실하게 살아가던‘라테이’에게 갑자기 각종 시비가 걸려오기 시작한다.“너, 레오가 좀 관심 있게 지켜본다고 으스대고 있는데, 그거 한순간이야.”시시하기 짝이 없는 시비 끝에는 어디선가 들어본 이름이 걸려 있었다.대륙의 절반을 차지한 강대국 레오포드의 황태자 ‘레오’.“그런 말은 너네 ‘레오포드’한테나 가서 해.”이유는 몰라도 하루빨리 관심을 끊어내려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고라테이는 레오와 계속 얽히게 된다.“내 몸이 취향인가?”설상가상으로 레오의 도움을 받고 그 둘은 점점 친밀한 관계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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