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이…… 눈빛이 도둑놈 눈빛이다.”‡줄거리‡황제와 함께한다는 날개족인 레비엔은 오랜 잠에서 깨어나고 보니, 기억도 잃고 어찌 된 일인지 날개도 한쪽뿐이다. 심지어 곰 같은 덩치의 추남 황자 카미드는 오랜 잠에서 깨어나 기억을 잃은 레비엔에게 서로 부부였다 주장하며 치근댄다. 사라진 날개를 되찾고자 하는 레비엔을 도와 카미드는 성 밖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캐릭터‡레비엔 (수)흑발, 검은 눈동자를 가진 아름다운 날개족. 한쪽의 날개를 잃어 힘도 잃었다. 기억마저 잃은 그의 목표는 동족을 찾아 잃어버린 날개를 되찾고 종족의 번영을 이루는 것이다. 다혈질에 보수적이고 은근히 온정이 넘치는 성격으로 못생겨서 큰일인 카미드를 (속으로만) 걱정한다. 카미드 (공)금발의 금빛 눈동자를 가진 황자. 능력이 넘쳐나면서도 나태하고 권력에 큰 관심이 없다. 그의 관심을 끄는 것은 오로지 날개와 레비엔뿐. 거짓말에 능한 냉혈한이지만, 레비엔에게만은 한없이 너그럽고 다정한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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