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개정판]이연의 어린 시절은 부족할 것 없이 행복했다.그러나, 성인이 된 그녀의 현실은 주정뱅이 아버지와 쿰쿰한 단칸방.이 팍팍한 현실에서 잠시라도 도망칠 수 있다면 무엇이라도 할 수 있었다.자신이 너무나도 사랑했던 어머니의 마지막.승헌은 어머니의 투병을 숨긴 아버지에게 강한 배신감을 느낀다.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이 모래성처럼 무너진 그는, 뒤늦은 반항을 시작하는데.어린 시절부터 잘하는 것이라고는 주먹질뿐이던 김영우.그녀의 이름 세 글자만 추억으로 간직하고 어른이 된 그에게 그녀가 나타났다. 채무자의 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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