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문 라이트에서 알바를 하던 서영.어느 날 카페 창고에서 기절하면서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된다. 꿈인 것처럼 만난 남자 율지겸. 하지만 반복되는 만남으로 남자가 꿈속의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정말 너구나.”믿어지지 않는 듯 흔들리는 눈이었다.“얼마나 많은 꿈을 꾸었는지 몰라.”서영의 얼굴을 만지는 손은 떨리고 있었다. “너를 만나고, 사랑하고, 얘기를 나누었지. 하지만 눈을 뜨면 항상…….”질끈 감았다 뜨는 눈엔 고통이 잡힐 듯 보였다. “혼자였어.”[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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