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 한서린.그러나 예전에 누렸던 영광은 이미 없어진 지 오래다.지금의 그녀는 역변의 아이콘, 한물간 여배우였다.그런 그녀가 재기를 위해 선택한 것은……19금 누드 연극 <발정기>였다.“한서린 씨, 저랑 합을 한번 맞춰 보시죠.”“합이라면…….”“이 연극에서 가장 중요한 걸 한번 확인해 보자고요. 서로의 몸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말이에요.”“네?”“뭐 합니까, 옷 안 벗고. 내가 벗겨 줘요?”'발정 난 여자'로 그녀를 캐스팅한 남자,그의 자비 없는 손길이 그녀의 인생을 순식간에 뒤바꾸었다.아찔한 연극이 막을 올린다.《미성년자 관람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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