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작인 외노자도 그렇고 이 소설도 비슷하게 스토리 전개가 와닿는 부분이 별로 없음. 세세한 세계관 설정과 구성으로 호기심을 자극한건 좋은데 의무적으로 넣은것같은 전투신. 무미건조한 주인공의 감정. 수십편동안 각잡고 풀어내야할 중요 설정을 과거회상이나 인물의 해설로 한두편만에 대충 때운다던지 전개 과정이 맥빠진다고 하는게 맞을듯
독창적인 세계관과 제법 탄탄한 스토리. 하지만 자기가 만든 설정에 심취한 설정충들이 대개 그러하듯이 전개 상 중요하지 않은 설정들을 주절주절 늘어놓기 일쑤라 읽기가 쉽지만은 않음. 그래도 다행히 그 정도가 아주 심하지는 않음. 주인공이 설정상 강한 존재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전개가 시원시원하게 다 후두려패고 다닌다던가 혼자 대단한 능력을 각성해서 짱먹고 돈 많이 벌고 여자한테 인기 많고 이런 류의 글이 아니기에 소위 사이다패스라 불리는 가벼운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보다는 장르소설 고인물이 좋아할만한 글
감탄의 연속이었다. 과거에 별 의미없이 벌어졌던 사건이나 대사 하나 하나가 나중에 각자의 의미를 가지게 되는 장면들이나... 독특하고 방대한 세계관은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더불어 각각의 설정이나 벌어지는 사건들도 각자의 당위성을 가지고 진행된다. 작가가 정말로 많은 고민을 거쳐 쓴 글이라는 것이 느껴져서 정말 만족스럽게 읽었다. 개척자들과 함께 심어나 악신과 대응하는 부분까지는 딱 그랬다.
하지만... 이후의 초 우주적인 사건으로 넘어가면서 너무 방대한 스케일로 인해 이전에 벌어졌던 수 많은 사건들이 크게 의미를 잃어버리지는 않았나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캐스팅에서도 불이익을 받고... 등대역할로 고생한 이서린을 방치한 행위는 용서가 되지 않는다. ㅋ
난난난 LV.26 작성리뷰 (47)
소설넷가입한사람 LV.22 작성리뷰 (46)
호진 LV.26 작성리뷰 (61)
신적 존재까지 성장하는 이야기다
이런 성장물부분만 보면 잘 마무리 되었지만
작품 중간중간 보이던 깊은 고민들이 결말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마지막에 주인공이 신적존재가되서 힘겨루기로 이기고
모든 문제가 흐지부지 마무리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현학적인 묘사들이 웹소설 감성에는 잘 맞지 않는다
좋은 소설이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Eulpa LV.40 작성리뷰 (155)
qpwie LV.24 작성리뷰 (45)
아이디뭘루하지 LV.19 작성리뷰 (35)
중반까지는 재미있게 봤는데 역시 후반부에서 묘사라던가 흐름이 자연스럽지 않고 잘 읽히지 않는다.
매끄럽지 못한 느낌이 강하다
무엇보다도 잡아 끄는게 없다보니 재미가 없다
Chan Lucky LV.45 작성리뷰 (204)
나처럼 별 반개 주는 분들 있던데, 호불호가 갈리는 소설.
아무르타트 LV.51 작성리뷰 (200)
다만 주인공이 별로 능동적이지 않고 먼치킨도 아니고 매사에 침착하지도 않으며 설정은 방대한데 이를 풀어가는 빌드업은 길다.
작품을 까는 건 아니고... 스피디하고 시원시원한 전개, 냉철한 주인공 등을 원한다면 잘 맞지 않을 확률이 높다. 나쁘게 말하면 힙스터용 소설이라고도 할 수 있음. 호불호가 강하게 갈릴만함
어쨌든 본인이 작품과 잘 맞아서 끝까지 보게 된다면 아주 큰 만족감을 느낄 것이다. 후반부 떡밥 회수는 용두용미라고 할만하고, 눈마새 피마새를 재미있게 봤다면 아마 떠오르는 파트들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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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세세한 세계관 설정과 구성으로 호기심을 자극한건 좋은데 의무적으로 넣은것같은 전투신. 무미건조한 주인공의 감정. 수십편동안 각잡고 풀어내야할 중요 설정을 과거회상이나 인물의 해설로 한두편만에 대충 때운다던지
전개 과정이 맥빠진다고 하는게 맞을듯
이승현899 LV.23 작성리뷰 (51)
mat Lu LV.17 작성리뷰 (29)
0_0 LV.52 작성리뷰 (265)
소설넷 평점,리뷰 보고 다시 도전했는데 초반부의 중반부까지는 버텼는데 흥미 없고 읽히지가 않아서 하차.
내 노잼 소설 폴더에 저장되어 있음.
호러브 LV.77 작성리뷰 (515)
신의손 LV.28 작성리뷰 (73)
글 전체가 빠져드는 흡입력을 가지진 못했지만 중간중간 빠져들게 하는 설정이나 상황이 있음.
빠져들다 루즈하다 빠져들다 루즈해지는 것의 반복이였음
다재다능 LV.43 작성리뷰 (161)
다음에 시간나면 읽어봄 100화 이전에 하차
이러지마요 LV.11 작성리뷰 (12)
승질급한깬시민 LV.13 작성리뷰 (13)
강혜원 LV.31 작성리뷰 (87)
휘 LV.30 작성리뷰 (88)
댄소 LV.14 작성리뷰 (18)
dsgasg LV.16 작성리뷰 (26)
조가 LV.32 작성리뷰 (91)
B급달궁이 LV.33 작성리뷰 (101)
과거에 별 의미없이 벌어졌던 사건이나 대사 하나 하나가 나중에 각자의 의미를 가지게 되는 장면들이나...
독특하고 방대한 세계관은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더불어 각각의 설정이나 벌어지는 사건들도 각자의 당위성을 가지고 진행된다. 작가가 정말로 많은 고민을 거쳐 쓴 글이라는 것이 느껴져서 정말 만족스럽게 읽었다. 개척자들과 함께 심어나 악신과 대응하는 부분까지는 딱 그랬다.
하지만... 이후의 초 우주적인 사건으로 넘어가면서 너무 방대한 스케일로 인해 이전에 벌어졌던 수 많은 사건들이 크게 의미를 잃어버리지는 않았나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캐스팅에서도 불이익을 받고... 등대역할로 고생한 이서린을 방치한 행위는 용서가 되지 않는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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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냥이 LV.28 작성리뷰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