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변심>의 15금 개정본입니다].“나는 죽은 걸까, 사는 걸까?”교통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수인어제까지, 행복으로 명료했던 일상은 송두리째 무너졌다.그리고 같은 날, 같은 사고로 아내를 떠나보낸 서권아내를 사랑했지만 동시에, 증오하기도 했다.“사고 이후로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된 겁니까?”눈물도, 웃음도 말라 버린 채크나큰 상실을 끌어안고 사는 수인을 응시하는 서권,서로 닮은 상처에,눈물이 스며들 듯 서로에게 천천히 끌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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