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부임하는 지사장의 임시 수행 비서로 낙점된 은주는첫 대면에서 그가 짝사랑했던 첫사랑 시안임을 알게 된다.13년이란 공백기가 무색하게 그와 재회하며예전의 감정이 다시 되살아난 그녀.심지어 어린 시절 풋풋했던 마음은 어느새 사랑으로 바뀌어 있었다.하지만 시안에게 그녀는 그저 친한 친구의 여동생일 뿐.치닫는 짝사랑에 점차 인내심이 한계에 달한은주는 마지막이 될지라도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하는데…….“여동생 같은 거 싫어요. 그냥 여자로 봐주면 안 되나?”사랑 앞에 당돌한 청순녀 은주와 다정다감 매너남 시안의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처럼 간질간질 달콤한 러브 스토리!*15세 이용가입니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