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있는 검사 해수는 13년 전 첫사랑인 은규를 가끔 떠올리며 그리워한다.그러던 어느 날, 평소와 같이 일을 하던 해수에게 한 통의 부고 문자가 날아든다.[부고] 유은규 별세.일자: 201X년 3월 10일.장례식장: D 대학병원 장례식장 102호.발인: 201X년. 3월 12일.은규가 죽었다는 믿을 수 없는 내용의 부고 문자.해수는 문자를 받고선 장례식장으로 향해 활짝 웃는 은규의 영정과 마주한다.갑작스러운 은규의 죽음의 원인은 뺑소니. 반드시 범인을 잡아낼 것이라는 다짐도 잠시, 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돌려 은규를 만나고 싶다는 괴로운 마음으로 억지로 잠들었던 해수는 별안간 당황스러운 풍경과 마주한다.“염해수! 이러다 지각해! 얼른 일어나! 오늘 일찍 끝난다며.”눈앞에 펼쳐진 것은 다름 아닌 13년 전 방 안의 모습.“염해수! 늦었다고 했지!”뭐야, 이게 뭐야? 왜 갑자기… 설마 과거로 돌아온 거야?**키워드현대물, 학원물, 타임슬립, 법조계, 권선징악, 재회물, 첫사랑, 뇌섹녀, 능력녀, 사이다녀, 능글녀, 걸크러시, 다정남, 애교남, 순정남, 대형견남, 달달물, 잔잔물, 애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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