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시고 떫어서 달콤한 와인으로 중화시키는 중이야.”타고난 미각을 지닌 세우와인인터내셔널의 영업부 대리, 박정윤.디저트 와인보다 달콤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남자가 다가왔다.연애 고수인지 초보인지 헷갈리는 그의 그물에 걸려들고 말았다.“키스를 하면 끝까지 날 책임져야 한다는 뜻이에요.”아시아에 진출한 NS&Chili’s 레스토랑의 총괄 대표, 에이든. 어머니의 나라, 한국에서 심장을 움직이게 하는 여자를 만났다.한 모금 머금으면 온통 꽃향기에 취할 것 같은…….“정윤 씨를 매일매일 보고 싶어요.”“에이든, 꿈속에서도 당신을 기억할게요.”고마워요. 내 인생에 들어와 줘서.백 가지 향기를 품고 있는 와인처럼,끊임없이 피어오르는 샴페인의 기포처럼, 봄 향기를 품은 부드럽고 상큼한 로제 와인처럼,항상 당신과 함께할게요.사랑과 위로가 함께하는 두 사람의 마리아주 같은 이야기.*이 작품은 15금으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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