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처음 만난 것은 고등학교 때였다.“오늘 일 나중에 갚아. 받고 싶다.”“……어. 알았어. 음…….”“그렇게 신경 쓸 건 없어. 나중에, 내가 원할 때.”얼굴에 장난기가 가득한 예쁜 소녀 소희가 좋았다.“약속, 잊지 마.”“안 잊어.”그녀는 그렇게 이한의 마음 한편에 스케치된 그림처럼 남았다.*그리고 10년 후.“진이한 씨가 정소희 씨의 스폰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점 인정하십니까?”소희는 이한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는데.“진이한, 거짓말하지 말고 정확하게 말해줘.”“난, 너한테 한번도 거짓말을 한 적 없어.”10년 지기 친구가 자신의 스폰이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는 여자, 정소희.그림자 같은 스폰이 되어서라도 그녀를 보호할 수밖에 없었던 남자, 진이한.스폰서와 여배우의 아찔한 로맨스.#현대물 #재회물 #연예인 #계략남 #첫사랑 #친구>연인[본 작품은 기존 출간된 도서를 15세 이용가에 맞춰 재편집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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