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첫사랑 #다정공 #선배공X후배수 #트라우마수 #미인수 #짝사랑수 #상처수 #연예계 #힐링물 #사건물 #성장물연습생 고인 물, 보컬 A반 만년 1위 유결나무. 애칭 ‘겨울’이라 윈터라는 예명을 얻고, 아이돌 그룹 <페일그린>의 리더로서 6년 만에 데뷔한다. 무엇이건 혼자서, 알아서, 악착같이 잘해 온 겨울에게 연예계는 버팀목 없는 전쟁터나 다름없다.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겨울은 결국 생방송 무대에서 넘어지고 마는데…….“겨울아.”달래 줄 사람 하나 없어서, 그 사실을 들킬 것이 무서워서 울지 않았던 인생. 그러나 참아 왔던 눈물을 흘려 버린 날, 불확실성이 그를 찾아왔다.“너도 싫은 건 싫다고 해.”“별 보게 해 줄게.”“오늘 너 보러온 거야.”최정상급 선배님, 아이돌 노동운동가 결우. 울면 안아 주고, 차 없으면 태워 주고, 위험하면 구해 주는 완벽한 구원자. 그는 상처 많은 겨울의 세계를 다정하게 뒤흔든다.그런데요, 선배님. 이게 다 착각이고 저 혼자만의 짝사랑이라고요?“너. 아직 나 좋아해?”겨울 앞에만 서면 구원자가 되어 버리는 결우와, 결우 앞에만 서면 괜찮은 척 연기가 안 되는 겨울.혼자서도 잘할 수 있다고 세뇌해도 가끔은 무너질 때, 이상하게 겨울의 곁에는 결우가 있다.*15세로 개정된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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