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발롱도르 수상자는…….”
민혁은 손에 땀을 쥐고 진행자를 바라보았다. 최종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격스러운 일이었지만,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수상자가 되고 싶다는 열망도 눈가에 맺혔다.
카드를 힐끗 본 진행자는 힘차게 외쳤다.
“리오넬 메시!”
“아…….”
민혁은 허탈함을 느끼며 가슴을 눌렀다. 옆에 앉은 호날두는 주먹을 꽉 쥔 채 부르르 떨다, 어색하게 웃으며 메시에게 다가가 그를 끌어안았다.
하지만 민혁은 알 수 있었다.
호날두 역시 자신과 같은 심정이라는 걸.
“…축하해.”
민혁은 호날두에 이어 메시를 포옹하며 속으로 다짐했다.
‘…내년엔 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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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시스템이니 악마니 하는 치트요소가 아니라
그저 주인공 민혁이 메날두급 재능을 가진 인물입니다.
/장점
축구를 잘해서 슈퍼스타가 되는데에서 오는 대리만족 x
오로지 축구만 합니다. fm에 유망주 하나 생성해서 어떻게 커나가는지 보는 느낌
과거시점 아스날 암흑기를 살려보자 ! 하는 축구소설이라 신선했음
후반부 전까지 주인공이 메날두급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충실히 유스부터 커나가는 모습을 보여줌.
u-12 초등부 대회, 아스날 진출 후 아카데미 월반으로 u-18팀 소속, u-17 청대 출전, 1군 후보 겸 u-23 리저브 자원 까지 차근차근 올라가는게 좋았음
/단점
글에서 굉장히 올드한 느낌이 남... 작가님 최소 40대 중반 예상합니다.
말그대로 축구만 해서 축구빼고 다른내용이 하나도 없음.
왜 주인공은 유스때부터 주급 천만원 이천만원 받으면서 몇년동안 외국생활하면서 imf 어려운 집안사정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도와주지 않았나
주인공의 어머니는 왜 끝까지 아들한테 판검사되라면서 공부하라고 윽박지르는 장면으로 끝인가
늦둥이 동생은 왜 한편 나오고 끝인가
주인공의 아버지를 실직위기에서 도와주고 했으면서 가족애적인 장면은 왜 단한번도 넣지 않았나
클리셰적인 미녀기자 등장시켜놓고 썸도 안탔으면서 사귀고 있다는 말로 넘어가는건 뭔가...
주인공이 대외적인 인터뷰 한게 한손에 꼽을정도로 적어서 주인공이 축구에 관한거 빼면 뭐하는놈인지도 모르겠다
(방송출연 에피소드 0회)
회귀해서 그 지식으로 주식과 투자했다는 내용은 나왔지만 그거 말곤 아무것도 안함
비중있는 조연이 단한명도 없음. 주인공 빼고 말 제일 많이한게 경기 해설하는 해설자들
팀 동료, 국대 동료들도 성격 특징 행동 등 캐릭터성이 하나도 없이 그저 나무위키 읽고 어떤 선수였다~ 만 가져온것 같음
외전이라고 완결후에 20여편 올린건 무슨 주인공하고 관련도 없는 쓸데없는 에피소드를 유료로 올려놈
아무튼 180여편짜리 축구 소설인데 한 50편정도는 더 있었어야.. 주인공의 이야기와 주변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했습니다.
다른사람이 fm 플레이한 기록 읽는거나 다름없는, 선수 경력을 나무위키에서 읽는 느낌이 들 정도로 건조했어요
포텐 200급 유망주 하나 넣었다고 한국이 8강,4강,우승,우승 찍는것도 말이 안되구요.
(fm에서 1명을 모든 능력치 25되는 치트 쓰고 해도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한텐 질것같은데)
유스에서 천천히 성장하는 내용은 좋았지만. 그거 말곤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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