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운과 명을 걸고 하나의 인연성을 얻기 위해 싸울 것입니다.”대대로 별자리를 섬겨 온 연국의 신관이 예언한 쌍둥이 황자의 기막힌 운명.그리고 그 예언으로 인해 한날한시에 태어나 누구도 모르게 감춰진 인연성의 주인.그리고 12년의 후, 어느새 어엿한 태자가 되어 혼인을 앞둔 동욱과 법도에 따라 궁을 떠나야 할 우진의 앞에 운명처럼 한 여인이 날아들었다. 유난히 하얀 얼굴에 갈색 빛 머리카락. 교방에 머무나 기생이 아니었고, 약한 듯하나 강하였다.그런 여인을 향해 마치 운명의 장난처럼 쌍둥이 황자의 소유욕이 향하는데…….모두가 피하길 바랐던 운명의 굴레가 비밀을 품은 채 세 인연을 얽어매기 시작했다.과연 두 황자 중 온전히 인연성을 차지하게 될 주인은 누구일까?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평균 5.0 (1명)